"간병인이 석션, 피딩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요?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무면허운전인 거고, 한의사가 양방의료를 하는 것 역시 무면허의료행위입니다. 의료인이 자신이 할 일을 힘없는 간병인에게 시키는 것은 자격미달 아닐까요?"

"정말 오랜만에 환자와 가족이 대면면회하는 걸 보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뿌듯하다. 그런데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마스크도 착용 안하고, 버럭 소리부터 지르고, 면회 조건에 안맞는데도 생떼를 쓰는 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지난 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선제적 조치로 전문재활을 중단했더니 청구액이 반토막이다. 여기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키트, 비닐가운 구입비 등에 수천만원 쏟아부었더니 적자가 심각하다. 그렇다고 정부가 보상해 주는 것도 아니고. 감염예방관리료 현실화 정말 필요하다."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기사가 매일 언론에 도배가 되고 있는데 정말 짜증 난다. 매일 선제검사하니까 이렇게 나오는건데. 언제까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감염원 취급 당해야 하는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3가지 거짓말 "100% 손실보상 해주겠다" "인력 지원해 주겠다" "방역물품 지원하겠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무섭다. 주변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4차 접종 해야 하나 생각이 들다가도 요양병원만 괴롭히는 것 같아 솔직히 내키지 않는다. 나만 그런가!!"

"요양병원이 감염취약시설이라는데 정말 기분 나쁘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다수 입원해 있다는 뜻인데 사람들은 요양병원이 감염관리를 못한다고 받아들인다. 이런 기사 볼 때마다 맥이 풀리고, 그만두고 싶어진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다는데 이 와중에 설 연휴 기간에 비접촉면회를 하라니 기가 막히다. 생색은 정부가 내고, 이러다 확진자 나오면 뒷감당은 요양병원 몫이니 한숨만 나오다!!"

1. 명절 연휴간에 비접촉 면회도 허용하지 마라. 인력도 없고, 우리는 죽어라 검사하라고 하면서 면회가 왠말이냐?2. 지금도 부스터 맞았어도 주2회 PCR 하고 있는 무슨 뒷북이냐? 요양병원 종사자만 코로나 균이 따라다니는 건지, 신속항원도 하라고?

"간병인 구하기가 갈수록 어렵다. 간병이 좋은 일자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간병을 급여화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는 듯하다. 대선 후보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간절히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1,150원은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최소 2,000원은 돼야 한다. 그것도 하루 빨리"

"추가접종을 하긴 했지만 확진자가 여기저기에서 나오다보니 하루하루가 불안불안하네요. 다들 힘 냅시다!!"

"하루 확진자가 3천명이 나오는데도 위드 코로나 한다며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하더니 뒤늦게 접촉면회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PCR 검사는 매주 2번으로 늘었다. 언제나처럼 피해는 요양병원 종사자 몫인 것 같다."

"위드 코로나를 하고 있지만 요양병원 종사자는 방역이 더 강화되어 매주 한번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접촉면회를 하라는건 앞뒤가 안맞는 거 아닌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접종완료자에 대해 요양병원 접촉면회를 하라고 하는데 걱정이 많다. 틀림없이 돌파감염이 늘어날텐데. 방역지원을 하지 않고 무작정 접촉면회를 허용하면 어쩌란거냐. 요양병원 직원도 국민이다."

"서영석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200병상 미만 요양병원을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차별 조치다. 요양병원은 노인환자들이 많아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하루속히 이런 차별조치를 시정하기 바란다"

"의무인증도 요양병원만, 인증비용도 요양병원만, 비용 안냈다고 수가 안주는 것도 요양병원만. 요양병원이 호구구만"

"내년 요양원 수가가 4.1% 올랐는데, 요양병원은 고작 1.2% 인상됐다. 이렇게 되면 노인요양시설의 1일당 비용은 1등급자 기준으로 하루 7만 4,850원이다. 요양병원 의료최고도보다 높다. 젠장"

"추석 연휴 때 면회객 받으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확진자가 1,700명 가까이 나왔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니 정말 산 넘어 산입니다"

"오늘부터 요양병원 방문면회가 허용된다는 기사가 엄청 쏟아지고 있는데 참 씁쓸합니다. 지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떠들면서 요양병원 면회, 그것도 접촉면회까지 허용하는 건 뭡니까? 요양병원은 방역을 포기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