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와 공동구매 MOU 체결
"공동구매 방식으로 요양병원에 고품질의 소모품을 최저가로 공급하겠다"
요양병원 전문 공동구매업체인 메디공구(www.medi09.com) 남충희 대표이사는 9일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과 MOU를 체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에 따라 메디공구는 요양병원에 일회용 기저귀를 포함해 200여 가지 소모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저가공급하게 된다.
메디공구 남충희 대표이사는 "요양병원이 공동구매에 참여하면 기저귀, 의료소모품, 의료기구 및 비품, 의료장비, 시설용품 등 전체 품목을 약 15%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충희 대표는 "인건비 비중이 70%를 돌파하다보니 힘들지 않은 요양병원이 없다"면서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요양병원들에게 이익을 환원해 경영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공동구매를 많이 하면 할수록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병상간 이격거리 확대 등으로 요양병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공동구매를 활용해 비용 절감을 하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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