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이 제대로 인정 받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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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이 제대로 인정 받도록 하겠다"
  • 안창욱 기자
  • 승인 2019.10.0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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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 추계세미나에서 강조
"노인의료 중요한 축 담당하도록 해 달라" 당부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요양병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요양병원 제도 변화 및 기능 정립'을 주제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손덕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국가책임제, 커뮤니티케어 등 많은 정책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임에 틀림없고 미래 방향성에 동의하지만 속도나 의료를 배제한 복지 중심의 정책방향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요양병원이 노인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손덕현 회장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지 못해왔던 게 사실이고, 노인의료비 증가의 주범으로 거론해 왔으며, 화재나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또 어떤 규제를 할까 하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다"고 개탄했다.

이어 손 회장은 "지금도 우리 요양병원들은 많은 규제와 어려움 속에서 노인의료를 담당하고 있다"며 "노인의료는 사명이 없으면 할 수 없고, 요양병원이 있었기 때문에 고령사회 한국 의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 회장은 "요양병원이 사회적 문제의 대상인 것처럼 여겨왔고, 병원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도록 많은 규제로 옥죄여 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달라"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간 기능재정립,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요양병원 차별정책 개선 등을 요구했다.

특히 손덕현 회장은 "앞으로 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들이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요양병원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의 현장 적용 △연명의료결정법 활성화 방안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현황 △2020년도 2주기 2차 적정성평가 세부 계획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방향 △수가 개정에 따른 청구심사 실무의 주요 변화 사항과 적용 방안 △수가개정 환자평가표 작성 변화 및 간호실무 적용방안 등을 다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요양병원 사진·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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