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치매환자 가족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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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스기념병원, 치매환자 가족 '토닥토닥'
  • 장현우 기자
  • 승인 2019.10.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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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가족 200명 초청해 힐링 프로그램 마련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박진노)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 치매환자 돌봄가족 200명을 초청해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보바스기념병원은 신영철 교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뇌건강센터장의 '치매의 이해와 최신동향' 강의를 준비했다.

또 국내 치매 권위자 16명을 초청해 소규모 그룹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환자 돌봄가족의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콘서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투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여한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치매환자 돌봄가족을 위한 '토닥토닥(talk&doctor)'은 롯데지주가 매년 1억원(3년 총 3억원)을 후원해 진행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가족들의 재충전을 위해 준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돌봄가족은 "치매환자의 가족으로서 많은 고민과 고통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병의 특성상 들어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고민할 경우가 많은데 특별 힐링 프로그램 덕분에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충분한 위로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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