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메리요양병원 개원 30주년 '패밀리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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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메리요양병원 개원 30주년 '패밀리 데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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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가족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소통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은 22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환자 가족을 위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은 입원환자 가족들을 초대해 의료진 및 경영진들과 함께 환자들이 식사하는 동일한 식단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희 이사장은 "길메리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데이를 열어 매우 기쁘다"면서 "언제나 쾌적한 공기와 집밥 같은 식사, 정성과 친절로 보답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보호자는 가족들을 대표해 "모친을 2년 동안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길메리요양병원에 모신 뒤 처음으로 마음이 놓였다"면서 "이사장을 비롯한 진료부, 행정 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 가족은 "병원이 매우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면서 "직원들이 모두 친절해 병원에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송의수 병원장은 "가족들이 단순히 입원환자를 면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료현장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열어 가족들을 모시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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