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요양병원에 맞게 당직간호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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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요양병원에 맞게 당직간호사 개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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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 "당직의료인 해결 최선"

"당직간호사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대 현안이다. 소규모 요양병원들이 힘들어 하는 현실을 감안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15일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을 대상으로 한 '2019 하반기 정책설명회'에서 당직의료인 기준 완화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손 회장은 이날 "협회의 최대 현안은 당직의료인 기준 완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건복지부도 요양병원 당직간호사 기준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김포 요양병원 화재사건이 발생한 이후 시간을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법 시행규칙상 당직의사 기준은 급성기병원이 입원환자 200명당 1명, 요양병원이 300명당 1명이다.

야간 시간대 응급상황 등을 감안해 요양병원의 당직의사 기준을 급성기병원보다 완화한 것이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건 이후 요양병원의 당직간호사 기준을 급성기병원보다 더 강화시켰다.

대학병원을 포함한 급성기병원의 당직간호사 인력기준은 입원환자 200명 당 2명(100:1)이지만 요양병원은 160명 당 2명(80:1)이다.

이 때문에 요양병원협회는 당직간호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입원환자 150명 당 1명으로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요양병원 화재 등의 변수가 터지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손 회장은 "200병상 미만의 요양병원이 450여개에 달하고, 이들 요양병원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소형 요양병원들이 힘들어하는 점을 고려해 당직간호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손덕현 회장은 충북 지역 회원 요양병원을 대표해 송원요양병원 김종순 이사장에게 '회원병원 현판'을 전달했다. 요양병원협회는 올해부터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전국의 모든 요양병원에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주 '2019 하반기 정책설명회'는 19일 전주(전북지역), 20일 광주(광주, 전남지역), 22일 인천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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