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택 이사장, 기념사업회에 1천만원 기탁
수지요양병원(이사장 김재택)은 유엔 한국전쟁 참전국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 대한 보은사업 지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수지요양병원 김재택 이사장은 10일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 이종구 상근부회장에게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전쟁기근과 참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택 이사장은 "수지요양병원이 도심 속에서 아늑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전쟁에 참가한 16개 참전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야 비로소 행동으로 옮겼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 이종구 상근부회장은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만큼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후손에 대한 지원은 더욱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참전국 기념사업회 최재석 사무총장, 권정민 이사, 수지요양병원 김세경 병원장, 이복기 진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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