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통합치료를 하고 있는 부천 가은병원의 기평석(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원장이 ‘암과 면역치료’를 출판하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기평석 원장은 17일 가은병원에서 '암과 면역치료'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기평석 원장은 북콘서트에서 "지금은 암 면역치료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면역력 향상으로는 암 면역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여러 분자적, 단백질체적, 유전체적, 세포간의 분류 등에 대한 과학의 발달로 이에 대한 해결책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놀라운 점은 기존의 전통치료에 난공불락이었던 말기 암에 대해서도 완치를 보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평석 원장은 "이 책은 암에 대한 면역치료의 최신 견해를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최신 암 면역치료 경향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암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암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암과 면역치료' 서적은 △1장 암 면역치료에 대한 개념 △2장 암 면역치료에 대한 Q&A △3장 암 종류별 면역치료의 최근 연구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가은병원은 이날 북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재즈콘서트와 꽃꽂이전시 행사를 함께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