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협회 홈페이지에 신고센터 개설
"자정을 통해 요양병원 대국민 인식 개선"
"자정을 통해 요양병원 대국민 인식 개선"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는 3월부터 가칭 ‘본인부담 할인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고발할 방침이다.
요양병원협회는 16일 ‘2020년 제1차 상임이사 및 시도회장 합동회의’에 본인부담 할인행위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자정방안을 보고했다.
손덕현 회장은 “요양병원이 전문가로 인정받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정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자정활동을 통한 요양병원 인식 개선은 손덕현 집행부의 5대 전략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불법의료신고센터’를 '본인부담 할인행위 신고센터'로 정비해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협회는 신고센터에 본인부담 할인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복지부와 해당 자치단체와 협조해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 중앙회와 시도지부는 요양병원이 본인부담 할인행위로 고발되지 않도록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월 중 요양병원의 법정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에 대해 보건소에서 엄정하게 조치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3월부터 ‘본인부담 할인행위 신고센터’가 운영되면 사무장병원 관련 민원은 보건복지부 특별사법경찰에, 법정 본인부담금 할인행위는 지자체에, 기타 부정행위는 건보공단에 전달해 위법행위 여부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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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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