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방역 안간힘…씁쓸한 상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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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방역 안간힘…씁쓸한 상황도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0.02.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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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위해 면회 등 통제
마스크, 손소독제 동 날 판…"정부 지원 필요"

19번째 신종코로나바이스러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요양병원들도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요양병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병원 밖에 임시 진료소를 차렸다.

울산 이손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출입구 앞에 텐트를 치고 출입검사소를 설치했다.

출입검사소에서는 발열 체크와 함께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는 한편 원내 출입이 필요한 경우 손소독,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병문안은 전면 금지된 상태다.

부천 가은병원도 병원 출입구 밖에 검역소 2곳을 마련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바스기념병원을 포함한 대다수 요양병원들은 입원환자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입원환자들의 외박, 외출, 외부 병원 진료 등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다녀간 지역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A요양병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병원 근처를 지나간 것으로 파악되자 소독제를 뿌리고 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씁쓸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B요양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초기 병원 곳곳에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방문객들이 무더기로 가져가 감당할 수 없게 되자 1인 1개만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다.

C요양병원 관계자는 "방역을 강화하면서 평상시보다 손소독제, 마스크, 비닐장갑 사용량이 3배 이상 늘었고, 비상근무로 인해 인건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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