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살균탈취제 2차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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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살균탈취제 2차 무료 제공
  • 안창욱
  • 승인 2020.02.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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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공구, 코로나 19 방역 위해 추가 지원

요양병원 전문 공동구매업체인 '메디공구(www.medi09.com)'와 일회용기저귀와 위생용품 생산공급업체인 '포포큐'가 요양병원의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포포큐 살균탈취제’ 2차 무료 지원에 나선다. 

13일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에 따르면 ‘메디공구’와 ‘포포큐’는 요양병원 200곳에 20L(1말) 상당의 '포포큐 살균탈취제'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두 업체는 얼마 전에도 요양병원 200곳에 20L의 ‘포포규 살균탈취제’를 무료 제공한 바 있다.

메디공구 남충희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요양병원들이 협회에 살균탈취제 지원을 요청해 추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코로나 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병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메디공구’와 ‘포포큐’는 요양병원들이 대한요양병원협회를 통해 살균탈취제를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200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다만 신청은 요양병원협회 회원 병원으로 제한한다. 

‘포포큐 살균탈취제’는 약산성(pH5.0~6.5)의 차아염소산(HOCL) 성분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균까지 강력하게 살균하며 탈취 효과도 있다.

미산성의 차아염소산수는 대한약사회에서 밝힌 손소독제 대용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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