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대상 인력 상당 마스크 요양병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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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대상 인력 상당 마스크 요양병원 공급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0.03.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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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당 마스크 67만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배송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빠르면 6일부터 요양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 일일당 수술용 마스크 등 66만 8949장이 공급된다.   

정부는 6일부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1일 보건용 마스크 40만개, 수술용 마스크 60만개를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중 요양병원, 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는 보건용 마스크 26만 1,959장과 수술용 마스크 40만 6,990장 등 총 66만 8,949장이 배정됐다.

배분은 심평원에 신고한 종별 인력현황을 고려해 1인당 1개(80만 7327개)를 공급하고, 남은 물량(19만 2663개)에 대해서는 일평균 입원환자 수 비율로 나눠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되면 요양병원의 경우 심평원에 신고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의무기록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조리사 수만큼 매일 일정량의 마스크와 일평균 입원환자 수에 따라 추가로 마스크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배송업무는 유한킴벌리와 케이엠헬스케어가 각각 40%, 메디탑이 20%를 맡아 처리한다.

배송은 주1회 등의 방식으로 하며, 물량이 부족하면 이미 공급된 의료기관은 다음 주기에 받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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