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의료재단, 인도네시아 의료산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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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의료재단, 인도네시아 의료산업 진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11 05: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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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과 해외의료 진출 협약 체결
염병열 이사장 "의료진 연수 등 사업화 추진"

원주에서 문막요양병원을 운영중인 와이의료재단(이사장 염병열)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인도네시아 해외의료 진출 협약을 맺었다.

와이의료재단은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토지개발회사인 Damai Putra Group과 협약을 맺고 해외의료진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성과교류회에 참석한 와이의료재단 염준성 팀장(맨 뒷줄 좌측에서 두 번째). 와이의료재단은 300병상 규모의 문요양병원을 향후 1,000병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성과교류회에 참석한 와이의료재단 염준성 팀장(맨 뒷줄 좌측에서 두 번째). 와이의료재단은 300병상 규모의 문요양병원을 향후 1,000병상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Damai Putra Group은 인도네시아에서 11개 계열사를 통해 약 3,000헥타르 규모의 토지를 도시화해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인 2억 6천만 명의 인구가 있고, 동남아의 유일한 OPEC 회원국으로 의료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와이의료재단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의료기관 ▲보건의료서비스 교육센터 ▲실버타운 총 세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와이의료재단 염병열 이사장은 "향후 인도네시아 지부를 설립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현지 병원들과 협력해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 이사장은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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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만근 2020-03-12 00:54:23
선구의 길을 가는 와이의료재단 응원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의료산업과 와이의료재단의 함께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화이팅!!

qkrdutk 2020-03-11 08:13:44
선진의료가 동남아에서 뿌리내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