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가 8,16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834명이 격리해제됐고,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가 41명, 경기 11명, 서울 9명, 경북 4명, 부산과 충북 3명, 인천 2명, 광주와 울산, 세종이 각각 1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교회에서 집단발생한 지난달 19일 이후 급증해 같은 달 29일 하루 확진자가  909명으로 최고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12일에는 114명으로 떨어지더니 15일에는 76명으로 크게 낮아졌다. 이는 지난 달 2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