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들, 직접 마스크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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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들, 직접 마스크 만들기 체험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0.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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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길메리요양병원 로봇재활센터 프로그램 시행

달동길메리요양병원 로봇재활센터는 뇌졸중, 교통사고, 산재사고 등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감염증이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3월초부터 시작해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협동해 환자 스스로 수제 부직포 마스크를 만들어보도록 했다. 

치료에 참여한 한 환자는 "처음에는 실도 잘 보이지 않아 힘들었지만 직접 바느질도 하면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미리 작업치료사는 "환자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봄으로써 손 기능과 운동기능, 집중력이 향상되고, 자신감을 회복해 가정이나 직장복귀 의지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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