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메리요양병원, 벚꽃 공원에서 '햇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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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메리요양병원, 벚꽃 공원에서 '햇살데이'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0.03.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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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위해 병원 내 공원에서 봄맞이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 길메리요양병원은 30일 병원 내 공원에서 입원 환자 봄맞이 ‘햇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자들은 길메리요양병원의 배려로 침상에 눕거나 휠체어를 타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햇볕 쬐기를 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환자들이 가족들과 면회도 못해 우울해 있었는데 봄나들이에 매우 만족해 하셨다”고 밝혔다. 

‘햇살데이’는 추운 겨울 실내에서만 지낸 환자들이 햇볕을 쬐면서 비타민D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키우도록 마련한 행사다.
 
김양희 이사장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벚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햇살데이’를 진행하니 입원환자들이 활기를 되찾으신 것 같아 기쁘다”면서 “길메리요양병원의 사명 중 하나인 ‘환자 중심’, ‘환자 우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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