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요양병원을 돕기 위해 유관 기업들이 노마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요양병원 대상 의약품 저가 공급업체인 한국비엘약품(대표 노충환)은 요양병원에 코로나19 방역 필수품인 겔 타입 손세정제와 소독 스프레이를 원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노마진 판매하는 손세정제 겔은 에이스제약이 생산하는 제품으로 살균 99%, 에탄올 62% 강력살균하며, 보습기능을 강화했으며 레몬향을 첨가한 게 특징이다.

에이스제약 소독 스프레이도 99.9% 살균소독 효과가 있다.

한국비엘약품은 1만원에 판매하는 500ml 용량 손세정제, 소독스프레이를 절반 이하 가격인 3800원으로 요양병원에 공급할 방침이다.

주문은 모두 1박스 단위(500ml×25병)로 하면 된다.

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는 "요양병원을 전문으로 의약품을 저가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손소독제와 소독스프레이를 원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엘약품은 지난해 대한요양병원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요양병원에 의약품을 저가공급하고 있다. 구입 문의: 한국비엘약품 02-2043-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