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경영난 해소"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를 6월까지 연장한다. 특히 정부는 6월 지급분을 이달에 일괄 지급해 경영난을 덜어줄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환자 치료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당초 5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던 건강보험 선지급 제도를 1개월 연장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중대본은 "추가 연장되는 6월 지급분에 대해서는 5월에 일괄 지급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는 의료기관, 약국 등 요양기관에 전년도 월 평균 급여비의 90~100%를 우선 지급하고, 사후 정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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