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인창요양병원 염순원 이사장이 3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성금을 부산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형욱 동구청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 기탁에 이어 폭우 피해세대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창요양병원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에코부산 프로젝트 희망나무심기, 사람의 연탄봉사, 어버이날·추석명절 경로당 20곳 선정 후원물품 증정, 저소득층 의료사회사업 진료비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