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의원 "지역사회통합돌봄 구축 준비"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에 심화되면서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이 지출한 진료비가 35조원을 돌파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진료비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86조 4,775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41.4%에 해당하는 35조 8,247억원이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전체 진료비보다 높은 13.2%였다.
서영석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인구의 비율이 늘어남과 동시에 노인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강보험 재정 강화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청장년 시절부터 건강 위험요인을 조절하는 등 예방적 건강증진 시스템을 확립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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