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 QI 활동 결과 발표
"간병사뿐 아니라 간호사 교육 확대 필요"
"간병사뿐 아니라 간호사 교육 확대 필요"
요양병원 간병사들에게 욕창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한 결과 욕창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는 최근 원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을 위한 QI 학술대회 겸 경진대회에서 '욕창 예방교육을 통한 간병사의 인식도 개선'을 주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간호부는 "욕창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욕창 예방 교육을 통해 간병사의 인식을 개선한다면 욕창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호부는 간병사 대상 QI 활동을 위해 설문지를 개발하고, 동영상 제작과 4회 욕창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간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 전후 인식이 크게 향상됐다.
교육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은 욕창 발생 위험이 높다'는 응답이 90.7%에서 100%로, '건조한 피부에 보습제를 사용하면 욕창을 예방한다'는 응답이 89.8%에서 100%, '옆으로 눕힐 때는 30도 이하의 체위를 시행한다'가 90.7%에서 100%로 상승했다.
또 '입원시 환자의 욕창 위험을 사정한다'는 질문에 대해 '매일 한다'는 응답비율이 교육 전 92.4%에서 교육후 97.4%로 올랐다.
특히 욕창 사진 선별력은 교육 이전 정답을 맞힌 간병사가 46.6%에 불과했지만 교육 후 99.1%로 두배 가량 높아졌다.
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는 "욕창은 관리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간병사 뿐만 아니라 간호사까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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