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가족 슬픔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 시행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태현정)가 사별과 상실의 슬픔을 위로하는 온라인 사별관리 프로그램인 ‘e-별이야기’를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바스기념병원의 'e-별이야기'는 사별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못다 한 마음을 온라인을 통해 고백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마음 더하기'와 '아픔 빼기', '사랑 곱하기', '추억 나누기', 해보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매년 정기적인 사별가족모임을 열어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적인 모임을 중단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별과 상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e-별이야기’를 개발했다.
태현정 센터장은 "사별가족들은 병원 방문의 어려움과 바쁜 일상, 지방 및 해외 거주 등으로 함께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덜한 돌봄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및 집단 교육이 금지됨에 따라 온라인 사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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