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빛요양병원, 설 명절 앞두고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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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빛요양병원, 설 명절 앞두고 나눔실천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2.01 07: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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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에 200만원 상당 이불 현물 기탁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병원장(왼쪽)이 광주시청에서 현물기탁하는 모습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병원장(왼쪽)이 광주시청에서 현물기탁하는 모습

경기도 광주시 선한빛요양병원(병원장 김기주)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선한빛요양병원 김기주 병원장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현물기탁했다.

김기주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웃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내주신 현물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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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일 2021-03-21 21:21:56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에 입국한 탈북민입니다.

2013년에 당뇨, B 형간염, 당뇨합병증인 말초신경염으로 진단받고 현재 요양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집에(일산) 있다가 여기 충남 천안에 있는 (선한이웃요양병원)에 입원하였고, 여러 안내와 함께 입원생활을 시작하였고, 입원하기전에 저는 탈북민이라는 신분을 솔직하게 밝혔고 전에 입원했던 요양병원에서 무엇 때문에 퇴원 했다는 것을 솔직하게 다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입원한 다음날 부터 공복에 맞기로 되어 있는 인슐린을 놔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혈당이 295가 나왔는데도 인슐린을 놔 주지 않아 물어 보았습니다.

의사선생이 3일동안 테스트한 다음 인슐린을 놔준다는 것이었고, 내가 의사선생이 왔을 때 이렇게 할거면 퇴원 하겠다고 하자 ( 퇴원해, 퇴원해) 하고 말 하는 것 이었습니다.

당뇨환자가 공복 혈당이 높고, 그때 인슐린을 맞지 않으면 정말 콩팥에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