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손덕현)는 26일 '포스트 코로나, 요양병원 기능과 역할 제언'을 주제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춘계 학술세미나와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요양병원 기능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손덕현 협회장이 주제발표하며,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장,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요양병원의 비용효과와 제도개선방안 연구보고를 하며,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요양병원의 중요성과 경제성평가', 현숙정 백석예술대 경영행정학부 교수가 '정부의 의료기관 정책과 요양병원의 차별적 요소'를 각각 발표한다. 

세 번째 현안토의 세션에서는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의 문제 및 쟁점을 주제로 이용환 법무법인 고도 대표변호사와 조항석 협회 정책위원장이 발표한다. 

이어 김주형 협회 보험위원장이 요양병원 의무인증 및 기준 개선방안을, 정선영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가 3주기 요양병원 인증평가 대응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춘계 학술세미나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KCHA에듀센터(http://edu.k-cha.co.kr)에서 하면 된다. 다만 비회원 및 회비 미납병원은 등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