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30일 공지…4월 16일까지 신청 접수
보건복지부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공립병원에서 퇴원하는 뇌혈관질환자에게 재활치료 등을 제공하는 '급성기환자 퇴원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병원을 추가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사업 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급성기 의료기관(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공립병원)에서 뇌혈관 질환자가 퇴원할 때 환자별 치료요구도 및 사회‧경제적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재활의료기관, 요양병원과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한다.
연계 의료기관에 참여할 요양병원은 △2019년도 2주기 1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1ㆍ2 등급 기관이면서 △상근 재활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서울, 경인지역 2인) 및 신경과ㆍ신경외과ㆍ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1인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각 1인 이상 △물리치료실 병상 보유 등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요양병원 기준으로 적정성평가 1등급, 수도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3인을 제시했지만 대한요양병원협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준을 완화했다.
시범사업 신청서는 4월 5~16일까지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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