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당 확진자, 접종자 8.9명·미접종자 90.8명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 중 확진자는 총 60명으로, 백신 효과는 90.4%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접종자 중 확진자는 105명, 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13.7명이었다.
백신 종류별로 분석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101명(접종자 10만 명당 14.3명)이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4명(접종자 10만 명당 6.6명)으로 집계됐다.
1회 백신 접종 후 경과 기간을 고려할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자 중 확진된 사례는 60명(접종자 10만 명당 8.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해당 기간에 확진자는 없었다.
반면, 1분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10만 2,402명 중 93명이 확진돼 미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90.8명으로 접종자 중 확진자로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1분기 접종대상자를 접종 후 7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백신 1회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 백신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0.4%, 화이자 백신이 100%으로 확인됐다. 백신효과는 1-(접종자 중 10만 명당 발생률/미접종자 중 10만 명당 발생률)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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