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덕철 장관, 검사횟수 조정 의사 피력
요양병원 선제적 PCR 검사 횟수가 완화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요양병원 PCR 검사 주기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최대 주 2회 주기적인 선제검사와 함께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75% 이상 진행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권 장관은 “정부는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종사자의 접종 여부를 고려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선제검사 횟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빠르면 30일 요양병원의 선제적 PCR검사 완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 장관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제한된 조건에서 접촉 면회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의료&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