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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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7.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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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2인까지만 허용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12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이날 0시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그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하지 않으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할 때,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지난 한 주(4~10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2.4명으로 그 전 주간의 655명에 비해 337.4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799.0명으로 지난주 531.3명에 비해 267.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환자 역시 193.4명으로, 지난주 123.7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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