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주사기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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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주사기 안정적 공급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7.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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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3분기 LDS주사기 1억 1,200만개 사전 공급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주사기) 1억 1,200만개를 신속하게 접종현장에 사전 공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 등 4개 부처 협업을 통해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주사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소잔여형 주사기(Low Dead Space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아서 버리게 되는 약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한정된 약물을 최대한 많은 대상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상반기에 LDS주사기 생산업체 1곳이 품질 개선 등을 이유로 약 2개월간 생산을 중단하면서 선제적인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대량 접종에 필요한 LDS 주사기를 보다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LDS주사기 총 1억 1,200만개를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 7곳과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8월말까지 3분기 소요 LDS주사기를 사전에 접종 현장에 안정적으로 모두 배포하겠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LDS주사기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국내 주사기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심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LDS주사기 품질확보를 위한 기술지원에 들어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LDS주사기 대량 양산체계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시제품 생산부터 설비자금, 품질관리 인력 등을 지원했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LDS주사기는 백신 활용을 최대화해 전 국민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물품"이라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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