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료율 1.8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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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건강보험료율 1.89% 인상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8.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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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정심 결정…직장인 월 2,475원 증가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주관하는 모습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이 1.8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6일 2021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율은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 2021년 2.89%에 비해 낮아진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건강보험료율은 통상 위원 간 의견 조율 후 투표를 통해 결정해 왔지만 이번에는 가입자․공급자․공익 위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2022년에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부담)가 13만 612원에서 13만 3,087원으로 2,475원 증가(보험료율 6.86% → 6.99%)하게 된다. 

지역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세대부담)가 10만 2,775원에서 10만 4,713원으로 1,938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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