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10월 1일까지 검사 연장 결정
4단계 지역 주 1회, 3단계는 2주에 1회
4단계 지역 주 1회, 3단계는 2주에 1회
거리두기 3~4단계 지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PCR검사가 내달 1일까지 연장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향후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한달간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주 1회, 3단계에서는 2주에 1회 선제검사를 받도록 한 바 있다.
당시 방역당국은 한 달간 한시적으로 PCR검사를 시행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델타변이로 인한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PCR 검사를 10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통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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