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줄이고, 환기 늘리면 감염위험 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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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줄이고, 환기 늘리면 감염위험 1/3 감소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9.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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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분석

추석 연휴 만남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하면 감염위험이 1/3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분석을 통해 만남의 시간, 모임 횟수, 환기 횟수와 코로나19 감염위험의 관련성을 수리모형(비말전파 시뮬레이션 모형 및 행위자기반모형)을 이용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늘리면 감염위험이 1/4~1/3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시간 만나면 감염위험이 60%인 데 반해 4시간으로 줄이면 감염위험이 35%로 낮아졌다.

12시간 만날 때 감염위험은 환기를 아예 시키지 않으면 78%, 3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60%였지만 1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42%로 감소했다. 

감염위험은 만남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10분에 한 번 환기시키면 22%였고, 만남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면 14%로 감소했다. 

또한, 평소 만나는 사람들 외에 오랜만에 만나는 모임을 40% 줄인다면 1.5개월 뒤 전체적으로 33%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방대본과 KIST는 이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기간 만남의 시간, 모임의 수를 평소 명절보다 줄이고, 만날 경우 지속적으로 환기 시켜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식사 중에는 대화를 삼가며,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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