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주 단계적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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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주 단계적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10.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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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전 국민 70% 접종 달성할 것"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앞으로 2주간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마지막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8일부터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시행된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에 든든한 징검다리를 놓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동일하지만 사적 모임 제한이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수도권 8인까지, 비수도권 10인까지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 결혼식, 종교 활동 등에 대한 인원 제한도 일부 완화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10월의 남은 2주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서 마지막 중요한 고비”라면서 “전 국민의 70% 접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할 수 있기를 모든 국민과 함께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한 상태다. 

권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예방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지키기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정부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온기가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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