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트, 부산 KIMES에 흉벽진동기 '토닥이'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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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트, 부산 KIMES에 흉벽진동기 '토닥이' 출품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10.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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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자 가래 배출 효과 입증, 보험 청구도 가능

글로벌 강소기업 클래시스(www.classys.com)가 ‘2021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0)’에서 전동식흉벽진동기 ‘토닥이’ 등을 선보인다.  

㈜코러스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부산’에서 국내 최초 특허기술로 개발한 전동식흉벽진동기 ‘토닥이’를 출품한다.

‘토닥이’는 스스로 가래 배출이 어려운 중경증 환자들의 기도를 청소해 주는 제품이다. 해외의 경우 단순한 가래배출뿐만 아니라 폐렴, COPD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폐질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적응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가래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전동식흉벽진동기 ‘토닥이’는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입소문으로 제품 구매가 증가해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들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제품이기도 하다. 

현재 상당수 대학병원에서 토닥이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편리한 사용방법과 뛰어난 효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토닥이는 병원 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모 요양병원 관계자는 “토닥이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당정액수가제에 포함되지 않아 요양급여비용을 별도 청구할 수 있어 진료수입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닥이는 일반 병원 내과 등에서도 청구할 수 있다. 감기나 천식으로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의 가래 배출에 적용한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가능하다. 

㈜코러스트는 “토닥이가 호흡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 KIMES에서 병원 관계자들을 상담해 판매를 늘리고, 로컬대리점을 모집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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