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항암비 폭탄, 심평원은 각성하라"
  • 기사공유하기
"암환자 항암비 폭탄, 심평원은 각성하라"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11.04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신포괄수가제 항의 시위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대표 김성주)는 심평원이 항암제를 포괄수가제에서 제외하는 신포괄수가제 개악 시도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와 암환자들은 3일 서울 서포구 심평원 별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김성주 대표는 “심평원의 신포괄수가제 개정 예고 대로라면 항암제가 포괄수가제에서 제외된다”면서 “이럴 경우 수 많은 암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이 급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신포괄수가제 개정은 개선이 아닌 개악”이라며 “사회적 최약자인 암환자들에게 치료 포기를 종용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