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신포괄수가제 항의 시위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대표 김성주)는 심평원이 항암제를 포괄수가제에서 제외하는 신포괄수가제 개악 시도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와 암환자들은 3일 서울 서포구 심평원 별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김성주 대표는 “심평원의 신포괄수가제 개정 예고 대로라면 항암제가 포괄수가제에서 제외된다”면서 “이럴 경우 수 많은 암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이 급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신포괄수가제 개정은 개선이 아닌 개악”이라며 “사회적 최약자인 암환자들에게 치료 포기를 종용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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