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금주 중 요양병원 추가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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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금주 중 요양병원 추가접종 완료"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11.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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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보고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 안에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보고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고령층과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최대한 빠르게 하면서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한 추가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등에 대한 접종 간격을 단축해 연내 추가접종 대상을 당초 559만 명에서 1,378만 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총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있는 44만 명은 금주 중 추가접종을 완료하고, 노인시설 등 나머지 고위험시설에 대한 접종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병상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행정명령을 확실하게 이행하고, 거점병원 추가 지정, 비수도권 병상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수도권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병상 대기자 해소와 관련해 “무증상․경증 확진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확진자 진료가 가능한 전담병원 등의 외래진료와 연계해 환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정부는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머크와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를 조기 도입하고, 국산 항체치료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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