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명분 추가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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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명분 추가구매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1.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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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4만명분 확보…"1월 중순 초도물량 도착"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정부는 5일 한국화이자사와 40만 명분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추가계약에 따라 총 100만 4천명 분이 들여오게 되며 이중 한국화이자 '팍스로비드'가 76만 2천명분, 한국MSD '몰누피라비르'가 24만 2천명분이다.

질병관리청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예정대로 1월 중순 국내에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제약사와 처음 공급할 물량, 도입 일정 등 세부 사항을 확정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주 중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경구용 치료제 신규 도입으로 재택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대비 방역․의료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 상황과 국내외 치료제 개발 현황, 치료제의 임상 결과 등을 종합해 치료제 활용방안과 구매를 계속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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