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요양병원 기능과 역할 발전방안’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협회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2022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토론 세션에서는 △노인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요양병원 역할 정립: 기능 전문화를 중심으로(가천대 이경아 교수(한국보건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일본 개호보험 제도 고찰을 통한 요양병원의 노인의료전달체계(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대표) △노인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요양-의료 연계 및 간병제도 개선(대구보건대 임은실 교수) 등이 발표된다.  

이어 토론에는 박미라(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김철준(대전웰니스병원장, 협회 부회장), 정형선(연세대 보건행정학 교수, 한국장기요양학회장), 노용균(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장기요양 및 커뮤니티케어 TFT 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매의 비약물적 치료 지침 개발 연구보고회가 이어진다. 
 
연구보고회에서 명지병원 한현정(대한노인신경학회 총무이사) 치매진료센터장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를,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이 ‘치매환자의 이상행동조절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를 각각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정책 실무를 다룬다. 

발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사회변화와 전망(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정책 제도 및 요양병원 현장 대응(최세종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과 요양병원 대응방안(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 협회 부회장) 등이 맡는다. 

신청은 각 세션별로 500명 선착순으로 하며, 병원별로 5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 02-719-5678(내선 2) 조용진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