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요양병원, 직원·간병사에게 코로나19 '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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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요양병원, 직원·간병사에게 코로나19 '위로금'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3.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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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충희 이사장 "코로나19 상황에 묵묵히 대처해 감사"

경북 경산의 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킨 전체 직원과 간병사들에게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영남요양병원 남충희 이사장은 최근 외주용역 간병사를 포함해 전체 직원 176명에게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했다.    

남충희 이사장은 30일 "영남요양병원이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잘 방어해 왔지만 다수 국민이 감염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런 와중에도 묵묵히 견디면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직원들과 간병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충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의 경영도 어렵지만 직원이 있어야 병원이 있다는 생각에서 적으나마 정성을 담았다"면서 "머지않아 우리가 겪었던 모든 일들과 노력을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날이 오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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