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통한 확진판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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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통한 확진판정 연장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4.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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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신속한 치료 위해 내달 13일까지 적용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체계를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현재 확진자 발생 및 중증화 비율이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여전히 높아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대본은 당초 4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를 확진으로 인정했던 것을 5월 13일까지 1개월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연장기간은 코로나19 유행상황 변화를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요양병원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60세 이상에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여할 수 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3주간 연속 감소했다. 

4월 1주(3~9) 확진자 수는 152만 9,501명, 주간 일평균 21만 8,500명 발생해 전주 대비 28.6%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2로 2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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