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공식 요청
"집단감염, 위중증화 억제 위해 수가 연장 필요"
"집단감염, 위중증화 억제 위해 수가 연장 필요"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통합격리관리료 지급 시한을 연장해 달라고 방역당국에 요청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코로나19 통합격리관리료 인정 기간 연장을 공식 건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코로나19 확진자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할 경우 이달 18일까지 일일당 정액으로 통합격리관리료를 지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지난 달 14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통합격리관리료를 지급할 방침이었지만 확진자 급증 추세가 진정되지 않자 이달 17일까지 지급 시한을 연장한 상태다.
이와 관련,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정점이 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BA.2 변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어서 통합격리관리료 지급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기평석 회장은 "요양병원들이 고령환자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위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통합격리관리료 지급 기한을 연장해 방역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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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월요일부터 지침 변경되었다고
확진자 생기면 무조건 전담병원이송으로 알고 있으라구요.
통합격리관리료 연장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양쪽으로 보상해주기가 부담이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