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상생활 '안착기'로 전환 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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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상생활 '안착기'로 전환 여부 발표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5.19 08: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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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등 감안해 7일 격리 유지 유력

방역당국이 20일 일상회복 안착기로의 전환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등이 해제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20일 일상회복 안착기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난 4월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을 했고, 그 뒤 4주의 이행기를 가지며, 다음 단계인 안착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대해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의 감염 유행 상황,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의료대응체계의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착기로 전환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단계를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이달 22일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의 ‘이행기’를 거쳐 23일부터 ‘안착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안착기에는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 해지, 재택치료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하지만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8주 연속 감소했지만 유행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소 한 달간 7일 격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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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2022-05-19 11:23:05
언제까지 '감기' 때문에 1주일 격리를 유지할거냐?
풀기로 했으면 좀 풀어라. 지친다 이제~
이 와중에 요양병원만 또 강화된 선제검사와 격리 유지하라고 하겠지?
한시적 면회 허용이라더니 이제는 완화된 규정으로 면회 계속하라니, 어느 장단에 맞춰서 일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