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발생 9주 연속 지속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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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발생 9주 연속 지속적 감소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5.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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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위중증·사망자도 대폭 줄어"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셋째주(15~21일) 주간 확진자는 18만 1,872명, 주간 일평균 2만 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8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19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여전히 높은 발생률(65.2명)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셋째주 인구 10만 명당 일평균 발생률은 10~19세가 70.9명, 20~29세가 70.4명, 30~39세가 54.5명, 40~49세가 46.5명, 50~59세가 40.1명, 60세 이상이 37.4명이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대비 24.8% 감소했고, 사망자는 250명으로, 전주 대비 32.8% 줄었다. 

3주 주간 위험도는 의료대응 역량의 안정세, 확진자·60세 이상 발생·사망자·위중증 환자의 지속적인 감소세,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을 종합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신규 변이 유입 및 국내 확산 위험성 증가,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자체 접종을 18세 이상에서 소아 또는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4차접종 대상, 접종방법,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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