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당일예약 검사
  • 기사공유하기
전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당일예약 검사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8.08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청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

이달부터 전국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당일예약 검사가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5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있어 선별진료소에 방문자가 증가할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밀집자 간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예약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전자 증폭 검사 대상자는 원하는 검사시간을 예약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당일예약 시스템은 지난 달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7개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는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당일예약 시스템이 가능해 밀집도와 감염 위험도를 낮추면서 신속하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 대상자는 각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QR코드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방문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검사 당일예약이 완료된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