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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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대폭 감소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9.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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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집계…집단발생 8월보다 감소추세 뚜렷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9월 2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0.1% 감소해 일평균 약 5.4만 명 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도 크게 줄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2주(11~17일) 주간 확진자 수는 38만 3,154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5만 4,736명,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2로 4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다. 

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8월 3주 227건에서 8월 4주 128건, 8월 5주 90건, 9월 1주 60건으로 크게 줄었다. 

9월 2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369명으로, 전주 대비 23.4%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353명으로 전주보다 1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시도별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27%로, 지난주 23.4% 대비 3.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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