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면회 재개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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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대면접촉면회 재개 오늘 결정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9.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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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당정협의회에서 대면접촉면회 허용 요청
중대본 30일 회의에서 허용 여부 결정 예정

10월 초부터 요양병원 면회방식이 대면접촉면회 방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9일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있는 만큼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데 당·정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은 의료진과 국민의 헌신적 참여로 코로나 확산세가 5주 연속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코로나 유행에 대응했음에도 사망자 수가 직전 유행 대비 1/5 수준인 점 등을 들어 코로나19 대비가 과학적으로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요양병원·요양시설 대면면회 허용 △언어발달에 제약이 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의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 우선 검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철저한 대비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면접촉면회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비접촉 방식의 대면면회만 허용되고 있는데 중대본이 이날 회의에서 대면접촉면회 재개 결정을 할 경우 10월 초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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