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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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체계 점검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11.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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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격리병상 1만 2천여개 준비, 차질없이 대응"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반격리병상 1만 2천여개를 준비하는 등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4일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운영 상황을 조사한 결과 원스톱 진료기관 2,483개 중 33.5%가 시·공간 구분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의미한다. 

또한 원스톱 진료기관 84.8%는 일반격리병상 현황을 안내하거나 직접 입원 의뢰를 실시하는 등 입원 연계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었다. 현재 1만 2천여개의 일반격리병상이 코로나19 환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정부는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감염관리 방안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려해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에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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