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완만한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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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완만한 증가추세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12.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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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집계…12월 1주차 7,154명, 2주차 7,234명

코로나19 7차 유행으로 요양병원 확진자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8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6만 7,321명, 감염재생산지수(Rt)가 1.04로 10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누적 확진자는 11월 5주차 37.1만 명에서 12월 1주차 41.2만 명, 12월 2주차 45.5만 명, 12월 3주차 47.1만 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2주차 기준으로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1%(1만 8,766명/45만 3,617명)로 전주 대비 0.3%p 감소했다.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이 38.5%(7,234명/1만 8,766명), 요양시설이 33.9%(6,343명/1만 8,766명), 주야간보호센터이 13.7%(2,566명/1만 8,766명) 순이었다.

요양병원의 주간 확진자는 11월 4주차 6,106명에서 11월 5주차 6,695명, 12월 1주차 7,154명, 12월 2주차 7,234명으로 소폭 증가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자들은 특히 동절기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면서 "각 지자체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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