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는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통합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달 29일 2023년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9일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빙해 의료-요양 통합 판정 체계, 노인의료체계 현황과 제도 개선 등을 주제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 춘계 학술세미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 판정 체계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은정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수요연구센터장이 발표하며 정형선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남상요 교수(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협회 김기주 부회장(선한빛요양병원 병원장)이 토론하게 된다.  

두 번째 세션은 노인의료체계 현황과 제도 개선을 주제로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보건행정학과)가 주제발표하며, 임강섭 과장(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석승한 회장(대한노인신경의학회), 협회 이윤환 기획위원장(경도요양병원 이사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은 감염관리실 인력 교육으로, 요양병원 감염관리실 근무 인력의 법정 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또 행정분과에서는 △요양병원 3주기 인증평가 개요 및 인증기준 개정 설명(의료기관평가인증원 김지은 기준개발팀장) △요양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와 적용(국가생명윤리정책원 조정숙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의료기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와 대응방안(협회 박진호 자문위원) △요양병원 주요 의료분쟁 사례(협회 김연희 법제이사) 등을 다룬다. 

춘계 학술세미나 참가 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선착순 500명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서는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 ► 2023 춘계 학술세미나 안내 ► 게시글 안의 구글폼 링크 클릭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춘계 학술세미나에서는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린다. 대한요양병원협회 2023년 춘계 학술세미나 신청접수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