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대연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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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대연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3.03.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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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투석실, 아티스피지오 플러스 장비 도입

은경의료재단 인창대연요양병원은 최근 신장내과를 개설한데 이어 혈액 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 개소식을 열었다. 

류태현 신장내과 투석 전문의와 혈액투석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인공신장센터는 인창대연요양병원 11층에 단독으로 위치하며, 1인 격리가 가능한 격리 투석실과 개인별 병상 텔레비전, 옥외 정원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투석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5병상에 마련된 박스터(BAXTER)사의 혈액투석기 아티스피지오 플러스(ARTISPHYSIO PLUS) 모델은 기존 아티스피지오보다 울트라 필터가 1개 더 추가된 고효율 혈액투석여과장비이다. 

부산대병원장을 역임한 박순규 병원장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고령의 환자들이 주 3회 4시간씩 걸리는 투석치료를 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외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했다"면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투석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요양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창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외래 환자도 투석실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2호선 남구청역(못골역) 앞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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